서울아파트 40%이상 떨어진곳?! 2024년 서울에서 가장 많이 하락한 단지 TOP15
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매물이 급증하고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실거래가의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기준으로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단지들이 늘어나고 있어,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급격한 시장 변화는 향후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 서울 아파트 매물의 급증과 거래 감소
2024년 서울 아파트 시장은 급격한 변동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물이 급격히 쌓이기 시작했고, 2024년 3월 현재 매물 수는 8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작년 말 7만 건을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결과로, 공급이 크게 늘어난 상황입니다. 특히 최근 3월 1일부터 15일까지 불과 2주 만에 4천여 건의 매물이 추가되면서 매물 적체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물 증가 속도가 지속된다면 하반기에는 10만 건에 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반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여전히 2,000건대를 유지하며 부진한 상태입니다. 거래가 이루어지는 매물 대부분은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나온 급매물 위주로 성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시장의 불안정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매물 적체가 지속될 경우 추가적인 가격 하락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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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대폭 하락
서울 아파트 매물의 급증과 함께 실거래가의 하락세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2024년 2월과 3월 사이에 거래된 아파트 중에는 최고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단지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하락세는 특히 고가 아파트에서 두드러지며, 여러 대단지 아파트들이 큰 폭의 가격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아파트의 경우 33평형이 과거 최고가 16억 8,500만 원에서 12억 원에 거래되며 4억 8,500만 원 하락, 하락률은 28.8%에 달했습니다. 인근의 고덕 아르테온 아파트 역시 19억 8천만 원에서 14억 500만 원으로 5억 7,500만 원 하락, 하락률 29%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금호 벽산 아파트는 16억 원에서 11억 2,500만 원으로 29.7% 하락했고, 구로구 고척동의 고척로즈빌 아파트는 10억 8천만 원에서 7억 5,500만 원으로 하락하며 하락률이 30.1%를 기록했습니다.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단지는 노원구 상계동의 상계주공 아파트로, 과거 최고가 7억 2,200만 원에서 4억 원으로 거래되며 3억 2,200만 원 하락, 하락률이 44.6%에 달했습니다. 이는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단지로, 인근의 다른 주공 아파트 단지들도 40% 내외의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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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락률이 큰 서울 아파트 단지 TOP 15
서울에서 실거래가가 가장 크게 하락한 아파트 단지들은 주로 강동구, 성북구, 구로구 등의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와 고덕 아르테온, 성동구 금호동의 금호 벽산 아파트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 단지들은 고가 아파트로 한때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었으나, 현재는 최고가 대비 30% 이상의 가격 하락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상계동의 상계주공 아파트는 서울에서 가장 큰 하락률을 기록한 단지로, 최고가 대비 무려 44.6% 하락했습니다. 이외에도 창동 주공 4단지는 43.5%, 미아동 경남 아파트는 33.3%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러한 대단지 아파트들의 하락은 서울 아파트 시장 전체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과거 고가에 형성된 아파트들이 하락하면서, 그동안 유지되던 부동산 시장의 가격 상승세가 일단락되고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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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거래 성사된 매물의 특징
현재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거래가 성사되는 매물은 대부분 급매물 위주입니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고가 아파트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급매물은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과 함께 거래 침체를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아파트는 현재 올라와 있는 매물의 호가가 12억 3천만 원에서 시작되지만, 실제 거래된 가격은 12억 원으로 호가보다 다소 낮습니다. 이는 매도자들이 급하게 매물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낮추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또한, 성동구 금호동의 금호 벽산 아파트 역시 호가가 11억 원이지만, 실제 거래는 11억 2,500만 원으로 거래되며, 급매물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거래된 아파트들이 주로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며, 실거래가가 하락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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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세가율 유지와 매매 전세 갭
서울 아파트 시장의 실거래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전세가율은 대체로 40~60%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세 매물도 함께 증가하면서 매매가와 전세가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 수요가 줄어들고 매매 수요가 감소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동구 상일동의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 아파트는 전세가가 6억 2천만 원에서 시작되며 전세가율은 50%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동구 금호동의 금호 벽산 아파트는 전세가율이 50%로 나타나고 있으며, 전세가율이 유지되면서 매매와 전세 간의 갭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전세가와 매매가의 격차가 줄어들지 않는 한, 시장의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전세가율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매매가의 하락은 결국 전세 수요자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며, 이는 부동산 시장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6. 앞으로의 전망
현재 서울 아파트 시장은 매물이 급증하면서 거래는 감소하고, 실거래가의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물 적체와 거래 부진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매물의 증가 속도가 빠른 만큼, 추가적인 가격 하락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향후 시장의 흐름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정확한 정보와 데이터에 기반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정부의 정책 변화나 금리 인상 등 외부 요인들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요소들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결론
서울 아파트 시장은 현재 큰 변동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매물 적체와 거래 부진, 실거래가 하락이 계속되면서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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